제63집: 우리의 목적 1972년 10월 0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6 Search Speeches

사후세계의 갈 길을 생전세계-서 넘고 가자

그러면 우리 통일교회가 어디까지 갈 것이냐? 문선생이라는 사람이 어디까지 갈 것이냐? 만약에 살아서 못 가게 되면 죽어서라도 가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살아서 못 가게 되면 죽어서도, 가야 될 운명입니다. 여러분도 그걸 알지요? 땅 위에서 완성하지 못하게 되면 억천만 년이 걸리더라도 완성할 때까지 땅을 찾아와야 됩니다. 땅을 찾아오는 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닌 것입니다. 오늘날 사람과 사람끼리도 사정이 통할 수 있습니다. 눈물을 홀리면 그 눈물로써 사정이 통할 수 있는 입장인데도 불구하고, 죽어서 영이 되어 이 목석 같은 인간과 관계를 맺어 가지고 자기가 터를 닦아 가야 할 길이 있다면, 얼마나 비참할 것이냐? 그거 여러분이 몰라서 그렇습니다.

여러분의 선한 선조들이 있으면 말이예요. 여러분이 일단 통일교회에 발을 들여놓으면 코를 끌고 다니면서 '이렇게 이렇게 해라!' 해 가지고 전부 다 철석같이 잘되고 모든 것이 마음대로 되면 좋겠는데, 왜 선한 선조들이 있을 텐데도 불구하고 협조를 못 하느냐? 다리가 놓아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다리가 놓아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땅 위까지 내려오기 위해서는 수만 단계의 다리가 놓아져야 합니다. 그런 입장에서 생각 하면 큰일이라구요, 큰일.

선생님은 그런 것을 알기 때문에 땅 위에서 누구보다도…. 도의 길이 라는 것은 사후의 세계에 갈 길을 생전의 세계에서 전부 다 넘고 가자 그거예요. 그러려니 쉴 새가 있어요? 이것은 달리는 말에 채찍질하는 거와 같다구요. 동네에서 일등했으면 됐지 또 일등을 하라고 합니다. 또 일등하라고 안 하게 되면, 그건 영영 동네의 일등밖에 못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녀석아! 또 일등해라, 옛날같이 새벽같이 또 나서라'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면에서 일등합니다. 그렇지요? 동네에서 일등한 다음에 면에서 일등합니다. 그런데 면에서 일등했으면 '야 이 정도면 됐다. 수많은 사람들이 너를 바라보고 있으니 그만하면 됐잖아? 면에서 일등인데….' 그건 세상 모르는 녀석들입니다. 그렇게 뭐 했다고 뭐 자랑을 하고 이러는 녀석들은 어리석은 녀석들이라구요. 때를 모르고 환경을 모르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면에서 일등했다고 하더라도 아는 사람은 '야 이 녀석아' 일등한 후에도 하룻밤도 지나자마자 끌어내 가지고 또 훈련이라고, '이 녀석아!'이러면서 더 기합을 넣어 또 하라고 죄긴다는 것입니다. 죄기는 사람이 있거들랑, 거 나쁜 거요. 좋은 거요? 우리 아가씨들, 나쁜 거요. 좋은 거요? 「좋은 겁니다」 좋은 거예요? 그건 아는구만, 그것은 좋은 거예요.

그래서 군 선수로 나가서 일등을 했어요. 그렇게 일등을 했는데 누가 와서 '아 이젠 됐어, 우리 군에서 일등했는데 그만하면 됐지' 하는 녀석이 있으면 모가지를 잡고 '이놈의 자식! 내 성공을, 세계적인 성공을 망치려는 이 사탄아' 해야….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베드로도 마찬가지예요. '아 선생님 그러지 마시옵소서' 할 때에 '사탄아! 물러가라' 한 것과 마찬가지 이치라구요.

일등했다고 해서 그것으로 그만두라고 하면 그거 사탄이요. 사탄 아니요? 자기 어머니가 반대하게 된다면 그거 사탄이예요. 아니예요? 어머니가, 사탄이지요. 형님 반대하게 되면 형님이 사탄이지요. 동생이 그러면 동생도 사탄입니다. 반대하는 것은 사탄입니다. 반대하는 입장이 사탄이예요. 사탄이 별것이예요?

군 대표 선수가 되면 '야, 이 녀석은 소망이 있으니 전체가 훈련시키고 때려몰아라' 해서 훈련해야 돼요. 군대표가 되어 가지고도 자지도 않고 쉬지 않고 해서, 너무 훈련을 해서 군수로부터 서장으로부터 '야! 너무한다. 너무해, 좀 쉬고 하지' 하는 말을 듣게 되면 나가서 꼴등을 했더라도 동정을 받는다는 거예요. 쉬다가 꼴등하면 야 이놈의 자식…. 하고 국물도 없다는 거예요. 이건 뭐 면에서 승리한 것까지도 박탈해 버린다는 거예요. 세상이 그렇지요?

우리가 아는 사람이 군 책임자가 됐으면 도 책임자 되라고 더 무자비 하게 옛날보다 더 브레이크를 거는 겁니다. 이래 가지고 훈련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게 훈련하면 도 대표가 되는 거라구요. 점점 커지면 커질수록, 가면 갈수록 점점점점 더 치열한 훈련을 시킨다고 해서 그것이 싫다는 사람은 졸장부밖에 못 되는 거예요. 안 그래요? 우리 남자들, 안 그래요. 그래요? 그렇지요?「예」 그러니까 할수없다구요.

자 이건 통일교회에 들어오자마자…. '아, 이거 내가 처녀 때, 국민학교 6학년 때 들어왔고, 고등학교, 중학교 1학년 때 귀에 피도 마르지 않아 가지고 들어왔는데 그때도 고생하라고 하더니, 이제는 시집가고 장가가고 아들딸을 낳았는데도 또 고생하라고? 이러한 사람이 있다면 그 생각 잘못했다구요. 어떤 거예요? 통일교회 문선생이 생각을 잘못했든가, 지금 통일교회 선생님이 뭐 이렇다고 평하는 그 사람이 생각 잘못했든가, 둘중의 하나는 잘못했다고, 그렇지요?

둘 중에서 하나는 잘못되었으니 그 하나를 걷어치워야 되겠는데 어떤 것을 걷어치워야 되느냐? 통일교회 문선생이 하라는 것을 걷어치워야 되겠어요. 그걸 평하는 것을 걷어치워야 되겠어요? 어떤 것을 걷어치워야 되겠어요? 자, 결정짓고 넘어가자구요. 어떤 것을 걷어치워야 되겠어요? 「평하는 것입니다」 평하는 것을 걷어치워야 됩니다. 그걸 걷어치워야 되는데, 안 들으면? 방해꾼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쫓아내야 돼, 쫓아내야 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