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2집: 새가정과 통일조국 1993년 0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69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원하" 뜻과 완전히 배치되" 세상

올해가 해방 후 48년이 되는 해입니다. 선생님이 40년간 탕감하고 7년간은 어머니 탕감시대였어요, 어머니 탕감시대. 어머니 탕감시대는 뭐냐 하면 신부 탕감시대입니다.

본래 하나님의 뜻으로 보면, 1945년에서 플러스 7년을 하니까 1952년입니다. 본래는 1952년에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통일세계가 되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선생님의 사명입니다.

(판서하시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미국, 불란서가 연합국이었습니다. 영국이 어떤 나라예요? 영국은 해와 국가입니다. 미국은?「아벨 국가입니다.」불란서는 무슨 국가예요?「가인 국가입니다.」영국은 해와 국가, 여자나라입니다. 해양권 연안에 있는 모든 나라들을 점령했기 때문에 영국은 해 지는 날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때가 엘리자베스 여왕을 중심삼고 전성기를 이룬 거예요. 그래서 영국은 해와 국가입니다.

섬나라는 언제나 본토를 그리워합니다. 언제나 본토를 그리워하는 것입니다. 섬나라의 소식은 다 알고 있지만 본토의 소식은 모르기 때문에 배가 나갔다가 들어오는 소리만 나게 되면 남녀노유 할 것 없이 섬에 사는 사람들이 전부 나오는 거예요. 대륙의 소식, 대륙에 무엇이 연결되느냐 하고 언제나 대륙에 관심을 갖고 대륙을 사모합니다. 그런 입장에서 볼 때 지형적인 위치에서도 이 섬나라는 여자나라입니다.

영국이 낳은 아들이 미국입니다. 그러니까 영국과 미국은 앵글로색슨족으로 같은 족속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영국에서 나온 미국은 아벨 국가입니다. 타락할 때 해와가 사탄하고 하나된 후에 아담하고 하나되었지요? 해와가 타락해서 이렇게 된 것입니다. 또, 가인을 중심삼고 하나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지옥이 된 거예요. 그러지 않았으면 이것이 천국입니다.

해와가 타락하지 않았으면 여기서부터 전부가 천국으로 갔을 것입니다. 여기서부터 전부 다 천국에 갈 것이었는데, 하나님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사탄 뜻을 중심삼고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지옥행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그렇게 사탄의 사랑을 중심삼고 혈연관계를 맺었기 때문에 이 세상도 사탄의 세계가 되었다구요. 사탄이 뿌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그 가지나 잎은 전부 사탄에게 속해 있는 것입니다. 뿌리 위에 줄기가 있고 가지가 있는 거예요. 그 가지에 아무리 잎이 많더라도 그 가지의 잎과 줄기는 뿌리 되는 사탄에게 속해 있는 것입니다. 이 땅 위의 모든 것은 사탄의 혈족인 것입니다.

사탄은 자기만을 생각하고 자기에서부터 출발했기 때문에 오늘날 인간세계는 전부 개인주의의 천국이 된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지상지옥화가 된 거예요. 나중에는 '왜 부모가 필요하고, 왜 남자가 필요하고, 왜 여자가 필요하고, 왜 형제가 필요하고, 왜 조부가 필요하고, 왜 나라가 필요하느냐?'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그래서 미국 같은 데는 히피 이피가 나오는 것입니다.

그들은 '내가 어디로 갈 것이냐?'를 생각하는 거예요. 가려고 해도 혼자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부모도 없고, 아내도 없고, 형제도 없고, 나라도 없기 때문에 가려야 갈 데가 없습니다. 그래서 건물 기둥에 서 가지고 하루종일 생각하다가, 그래도 체면상 어디 가서 밥을 얻어먹기는 싫은 거예요. 대학을 나와 가지고 인생사에 허덕이면서 인생의 참된 길을 찾다가 낙오자가 되어 전부 포기해 버렸기 때문에 가려야 갈 곳이 없다구요. 친구를 찾아갈 수도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대다수가 자살을 해 버리는 것입니다. 자체멸망, 자체의 모든 것을 파괴해 버리고 끝을 맺는 것이 사탄을 따라가는 최후의 종착점입니다. 또, 사탄이 그렇게 만들어서 자살을 하고 타락한 입장에 서게 되면 전부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지옥에 가서 지옥에 사람들이 남아 있는 한 사탄은 근거지가 없어지지 않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사탄은 지상에 있는 사람들을 될 수 있는 대로 전부 지옥에 데려가 가지고 지옥을 꽉차게 하는 것입니다. 사탄은 그 지옥이 해방이 될 때까지 왕 노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사탄은 하나님이 복귀시대에 지상 위에 천국을 이루기 위해 구원섭리를 해 나오는 것을 안다는 것입니다. 지상 끝날에는 모든 인류를 하나님편에 넘겨주어야 할 것을 알기 때문에, 넘겨주기 위한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 넘겨주지 않기 위해 하나님이 원하는 뜻과 완전히 배치되는 세상을 만들어 놓는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