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6집: 본 되는 생활로 실적을 남기라 1990년 10월 14일, 미국 알래스카 코디악 Page #362 Search Speeches

세계의 지성인과 자본가를 -결하려" 것이 세계평"-합

요번에 세계평화연합을 편성하고 있는데, 고르바초프한테 내가 40장에 달하는 편지를 썼습니다. 그걸 전부 타자기로 쳐 놓으니까 한 열 장이 되는데, 모든 내용을 알려 줬어요. 소련의 살길에 대한 것을 말입니다. `고르바초프 당신이 내 말 안 들으면 살길이 없다. 당신이 공장을 하나 하나 해서는 안 된다. 그래서는 나라를 못 살린다. 공업단지를 조성해서 수천 개의 공장을 지어야 된다. 소련이라는 국가를 벗고, 자유세계를 옮겨 놓은 것 같은 한 국가 모양으로 해서 이제부터 시설하는 공장과 연결시켜서 하나의 공장지역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 3천 개의 공장을 내가 지어 주겠다. 그 대신 소련 정부가 지불보증 해라. 중국하고 북한, 공산세계를 살려 주겠다. 그 인간 지옥 가운데서 신음하는 비참한 지경을 너희들이 다 만들었으니 너희들이 협조해서 살려 줘야 할 책임이 있지 않느냐. 그걸 네가 못 하지 않느냐. 너희들이 민주세계의 시장경제를 아나, 경제유통구조를 아나?' 이렇게 편지를 쓴 것입니다. 이것들 전부 무식쟁이예요. 뭘 알아야 장사를 해먹지. 알아야 물물교환을 해먹든가 팔아먹지.

그렇게 하지 않으면 김일성이도 큰일 나고, 중국도 그렇고, 소련도 그렇다는 거예요. 내가 말한 대로 해야 사는 것입니다. 그러려니까 세계의 지성인들과 세계의 자본가들이 협조해야 합니다. 그들은 나라의 주권자가 아닙니다. 그래서 1차대전 이후 평화를 추구하는 모든 세계 만민이 바라는 국제연맹을 만들었는데, 정치하는 사람들을 내세웠다가 망쳤습니다. 2차대전 이후의 국제연합도 그렇잖아요? 이래 가지고 다 망쳐 먹었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국민과 종교인과 경제인들을 연결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정치인들을 합해서 만들고자 하는 것이 세계평화연합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세계평화종교연합의 창설을 선포한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안팎으로 엮어 나가는 거예요. 사람의 몸 마음이 갈라진 것이 내려와서 참부모가 아닌 거짓 부모로 말미암아 몸과 마음의…. (이후의 말씀은 녹음이 되어 있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