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0집: 참부모의 날과 천지인애 완성의 날 1994년 04월 11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85 Search Speeches

존재의식을 극복하라

제물이란 존재는 존재의식이 없습니다. 일본 사람이면 '아, 나 일본 사람이다.' 하는 의식이 있으면 세계의 제물이 못 됩니다. '나 한국 사람이다.' 하는 한국 사람이란 의식이 있으면 한국 제물은 될는지 모르지만 세계 제물이 못 돼요. 일본 사람이 '나 일본 사람이다.' 하게 되면 세계를 구할 수 있는 제물이 못 된다는 것입니다. 일본 사람이라도 세계 의식을 가져야 됩니다. 세계 의식을 넘어야 하나님을 대할 수 있습니다. 존재의식을 극복해야 되는 거예요. 그래, 통일교회 교인으로서 어디 가서 '나 통일교회 교인이다.'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늘나라의 백성으로 알고 하나님의 아들딸로서 가야 됩니다.

욕이 나쁜 게 아니라구요. 알겠어요?「예.」욕 좀 더 먹을래?「예.」점심 대신? 그럼, 오늘 점심 안 주기로 하자구요. 점심 철폐! 수련소, 점심 여기서 준비했나?「준비했습니다.」점심 주지 말라구. (웃음) 나는 점심 먹어야 되겠어. (웃음) 나는 좋고 당신들은 나빠야 될 거 아니예요? 방금 말이 그거 아니예요? 그럼, 당신들은 점심 먹고 나는 먹지 말라는 거예요? 어떤 거예요? 어떤 거 해야 돼요?

그럼, 여기서 3천 명이 한 집씩 찾아가 가지고 전도해요, 한 시간 내에. 어떤 게 좋아요? 점심 먹을 거예요, 한 집씩 배당받아 가지고, 안 들어간 집 찾아가 가지고 3천 집을 가서 전도할 거예요? 어떤 거 할 거예요? 3천 집 전도할 거예요, 점심 먹을 거예요? 물어 보잖아요?「전도하겠습니다.」선생님은 열두 시가 넘었어도 그런 일이 있다면 틀림없이 행동개시 하는 것입니다. 하루를 얻자 이겁니다. 하루, 하루를 얻을 수 있다면 잠을 잊어버리고 사는 사람입니다. 하루가 천년 만년을 대신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걸 찾아가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았으면 4천년 역사를 40년에 어떻게 탕감해요? 어림도 없다는 것입니다. 숙연한 말입니다.

여러분이 선생님 앞에 도움 된 게 뭐예요? 여러분이 선생님 앞에 신세 지나요, 내가 여러분한테 신세 지나요?「저희들이 신세 집니다.」얼마나 졌어요? 여러분 백 사람 번제를 드려서도, 생으로 잡아 가지고 번제를 드려도 갚을 수 없을 만큼 신세를 졌어요. 참부모가 준 모든 복을 이놈의 자식들이 여기에 거짓된 것을 접붙여 가지고 그 복을 몽땅 잃어버리고 있어요.

옛날 아프리카에서는 다이아몬드인 줄도 모르고 유리 짜박지라고 해 가지고 애들이 팔매질해서 집어던지고 그랬다구요. 딱 그와 마찬가지입니다. 이놈의 자식들, 한국의 이놈의 자식들! 내 입에서 저주가 자꾸 나가요. 때만 돼 봐라. 축복 받은 자식들을 전부 다 거꾸로 꿰매 달아서 껍데기를 벗길지 모릅니다. 나 지독한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산에 가서 멧돼지를 잡든가 사슴을 잡으면 칼로 푹 찔러 가지고 빨아먹는 것입니다. 앞으로 잔인해야 되겠다고 생각해서 말이에요. 그럴 수 있는 소질이 풍부한 사람입니다. 그럴 수 있는 성격의 사람이라구요. 분하면 밤잠을 못 자는 사나이입니다. 그 집에 불을 놓든가, 소를 때려서 죽이든가 그런 놀음을 해야 되는 성격입니다.

그런 사람인데,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하나님을 해방하겠다고 지금까지 모든 것을 버리고 나왔습니다. 이젠 내가 할 책임을 다 했으니 세상 사람한테 책임추궁을 해야 할 때가 왔다구요. 그것이 몇십 년, 몇백 년 후의 일이 아닙니다. 몇 년, 몇 개월, 몇 날이면 찾아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모르겠어요?「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