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1집: 한국뿌리찾기연합회의 갈 길 1989년 06월 24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81 Search Speeches

통일교회가 수산-을 하" 이유

보라구요. 내가 지금 교육용 프린트를 여기 왜 들고 나왔는지 알아요? 여기 지시사항인데 말이예요, 전부 다 기록을 해 가지고 지시하면 다 도망갈까봐 지금 내가 할까말까 이러고 있는 거예요. 여기 있잖아요, 이거. '1989년 6월 24일 뿌리 찾기연합회 지도자 회의' 해 가지고 지시사항을 쭉 적었다구요. 이 얘기하면 다 도망갈까봐 이거 어떻게 할까하고 있는데…. 「도망은 안 갈 겁니다」

그러니까 보라구요. 4천만이 1원씩만 해도 4천만 원이예요. 10원씩이면 얼마예요? 4억 아니예요? 백 원씩이면 얼마예요? 「40억입니다」그 백 원씩이면 점심 한 그릇도 안 되는 데, 천 원씩이면 얼마예요? 「4백억입니다」 무슨 걱정이예요, 무슨 걱정? 통일교회 교인 되기 위해서는 일주일금식 해야 됩니다. (웃음) 나 따라가기 위해서는 금식해야지요. 금식하는 족보회원 전부 다 금식 일주일씩 하는 비용은 나한테 내요. 「내야지요」 그거 몇만 원 되겠어요? 걱정이 없다 이거예요. 나 돈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내가 못 하는 일이 없어요.

일본 식구들 아까 말한 거와 마찬가지로 한 사람이 아무것도 없지만 문총재가 명령만 내리면 책임량을 합니다. 안 하면 안 됩니다. 그걸 하기 위해서는 기록을 깨야 돼요. 모든 것이 기록이예요. 이게 통일교인들의 무서운 점이예요. 하더라도 시시하게 안 해요. 손대면, 내가 대기시작하면 시시하게 안 해요. 알겠어요? 돈 해서 뭘하게? 아, 빌딩도 보면, 빌딩이 얼마나 많아요. 그런 얘기들 하려면 뭐, 난 또 특별한 얘긴줄 알고….

그 뭐 회관 찾아 다니다가 미친 모양이구만. 회(會)야 사람이 문제지 회관이 문제예요? 사람만 있으면 문제는 다 해결돼요. 그래 내가 통일교회 교회 짓는 것을 전부 다 반대했다구요. 거지같이 통일교회 집 없다고 천대좀 받아 봐라 이거예요. 집 없는 거지요. 통일교회 어디 훌륭한 교회 봤어요? 미국에서 돈 쓰는 것 3개월치면 교회 다 지을 수 있는 걸 전부 다 거들떠보지도 않는 제일 빈민굴…. 토굴같이 해라. 천대받아라 그거예요.

그렇지만 문총재가 회합할 때는 체육관이든, 뭐든지 3일 이내에 채워요. 그런 체계적인 조직을 갖고 있어요. 교회 잘 만들면 뭘해요? 뭐 포도 자랑하면 뭘해요? 넝쿨이 많이 있어 가지고 가을에 거기에서 수확을 많이 해야지요. 마찬가지라구요. 나라 살리는 데 있어서는…. 기성교회에서는 뭘해요? 집 가지고 하는 거예요? 문제는 거기 있다구요. 여러분자체가 문제예요. 그렇기 때문에 회관은 안 얻어 주어야겠다 이거예요. 교육을 받고 협력해서 하면 얼마나 좋아요. 그러면 이다음에 회관 얻었다가 내가 나올 때는─수십억 들여서 좋은 회관 얻었다가 내가 총재 그만둘 때는─어떻게 할 거예요? 「총재 왜 그만두십니까?」 아, 내가 그만두면 뒀지, 내가 그만두는 거지. (웃음) 「마음대로 그만 못 두십니다」(웃음)

아, 그러면 전부 다 그 사무실이 누구 것 되게요? 「거기는 누구 것되는 게 없어요. 일반적으로…」 그러니까…. 「그런데 이제 총재님을 믿고, 모시고 있는 우리 학회에 사무실이 없다고 하면 말이 안 됩니다. 내일부터 일을 해야 될 것 아닙니까?」 오늘부터 일해야지, 왜 내일부터일을 해? (웃음) 오늘부터 일하는 거예요. 총재님 오늘부터 일이예요, 이게. 「아, 이사회가 회관이 있어야지, 앉을 자리도 없고 사무실 책상도 없고…」 아, 그러면 임자 집을 팔아서라도 얻지. 「아, 그만두시죠. 해주신다는데 그래요?」 (웃음) 거기 나이 많은 사람, 해준다는 얘기는 또 무슨 얘기예요? (웃음)

자자, 한국 문제를 설명하는데 이제 서론을 다 이렇게 해 놓아야….대해(大海)가 됐다 뭐 이렇게 돼야 되는데 지류(支流)가 이렇게 말이 많으니 무슨 대해가 되요? 이 대해가 그냥 있으면 다 썩겠으니 흘러야 된다고 생각해서 이런 얘기하는 거예요.

그건 차후 문제예요. 그건 내 염두에도 없는 거예요. 이제라도 이 시간에 내가 당장에 어디 가서 사무실을 준비해라 하면 할 건데요 뭐. 내기분 문제예요. 이 사람들이 이게. 오늘밤 밤새껏 얘기하면 여기 다 오줌싸고 도망갈 거라. 「괜찮습니다. 자신 있습니다」 (웃음) 아, 그렇다고 그런 약속 다 해준다는 말로 인정하면 안 돼요.

자, 그래서 이 모슬렘의 할아버지가 이 뉴욕에…. 왜 내가 이 설명을 하느냐? 그 사람은 자기 나라에서 떡 자리에 앉았을 때는 외교를 통하지 않고는 절대 만나지 못해요. 또 레버런 문은 유명하고, 소문나고 해서 다 알았지만, 그렇다고 만나고 싶어도 불러다 만나 보는 게 쉽지가 않다는 거예요. 그래서 어떻게 하든지 여기 왔으니 이젠 나를 한번 만나려고 6월 6일날 떡….

그래서 여섯시에 바다에 나갔다가 들어와 가지고 만나게 됐는데…. 나는 얼굴이 새까맣지요. 어저께도 그랬을 거예요. 에이, 총재라는 양반이 이거 흑인 나라 옆의 나라에서 온 사람같이 새까만가…. (웃음) 본 바탕은 새까맣지 않습니다. 이거 보라구요, 요거 요거. (웃음) 하얀거 아니예요?

그래, 왜 수산업을 하느냐 하면 금후에 인류의 식량문제의 해결 방안은 양식(養殖) 외에는 없습니다. 여러분 앞으로 바닷가에는 빌딩과 같이 수십, 수백 층을 지어 가지고 보턴만 누르면 내려서 전부 다…. 백평만 가졌으면 한 세대가 자녀들 대학 공부 시키고 다 살 수 있는 거예요. (웃음) 지금 때는 과학이 상당히 발달했기 때문에 바닷물을 몇십리, 몇백 리, 몇천 리도 끌어올 수 있는 거예요. 산에다가 양식 빌딩을 얼마든지 지을 수 있는 거예요. 그건 또 헐어 버리면 그만이예요. 그러지 않고는 인류의 식량문제를 해결 못 해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심각한 거예요.

그러면 문총재 따르는 통일교회가 앞으로 어떤 길로써 종사해서 세계로 살아 나가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기술 과학과 수산사업' 이 두가지 명제예요. 그렇기 때문에 중요한 기술 과학 같은 것은 세부적인 기술이…. 불란서 같은 데는 요즘에 시계공장도 있는데 그 시계도 우리회사에서 만든 것이지만, 벌써 다 만들고 있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