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집: 때와 일 1977년 07월 30일, 미국 Page #138 Search Speeches

하늘땅과 인류의 생사가 우리-게 달려 있어

자, 일본은 지금 어느 정도까지…. 한국은 이번 일화 사건을 중심삼아 가지고 각료회의에서 문제가 되어서 '야, 통일교회를 이제 살려주자…. 이거 일화 문제에 손을 잘못 댔다'고 지금 이러고 있다구요. 자, 국가의 체면을 세우지 않고 통일교회의 체면을 세워 주자니 곤란하고, 또 국가의 체면을 세우고 통일교회의 체면을 세워 주지 않자니 세계적인 문제가 달려 있고…. 지금 이렇게 되어 있다구요.

사건 난 때가 겨울이었는데, 우리 회사 책임자, 사장 방에 들어와서 15분 동안도 있지 못하고 다 도망갔다구요. 추운 방에서 살고 있다 이거예요. 그런 책임자들이다 이거예요. 돈은 전부 다 나라를 위하고 세계를 위해서 썼다는 거예요. 알고 보니 그렇더라 이거예요. 그런 것을 다 알게 된 거라구요. 레버런 문이 지금까지 돈벌어 가지고 나라를 위하고 세계를 위해 썼다는 것을 알게 된 거라구요.

자, 레버런 문이 하는 사업은 무엇이든지 틀림없고 세계적인 것이니 은행에서 돈 쓰시오, 돈 쓰시오. 그럴 때가 온다구요. 그럴 것 같아요, 안 그럴 것 같아요?「그럴 것 같습니다」 그래야지. 그래야지. 그래야 선생님이 미국을 구할 수 있는 계획이 안팎으로 들어맞는다 이거예요. 자, 그래서 지금 국방성의 장교 몇 사람을 전도하고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선생님이 여러분들에게 얘기를 안 하고 가만 있지만, 여러분들이 모르는 걸 지금 많이 하고 있다구요. 얘기를 안 해서 그렇지.

이렇게 생각하면 선생님의 머리로써 세계를 하나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게 공상 같아요?「세계를 하나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거 사실이 그래요? 사실이 그러냐구요?「예」 그게 얼마나 굉장해요. 얼마나 굉장하겠느냐 이거예요. 인류가 소원하던 것이고 하늘땅이 소원하던 것이고, 역사가 바라던 것이고, 후대도 바랄 수 있는, 인간이라면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초시대적인 입장에서 요구할 수 있는 하나의 키 포인트에서 있지 않느냐 이거예요. 그 본거지가 어디냐 하면 한국이 아니요. 미국이면 미국이 아니예요. 여러분들이예요. 그런 여러분들인 것을 생각하고 있어, 이 녀석들아? 생각해 봤어, 너희들? 역사가 왔다갔다하고 하늘땅이 올라갔다내려갔다하고 있는 거예요. 인류의 생사가 한 발 전진하고 후퇴 하고, 망하고 흥하고, 왔다갔다하는 거예요. 그것을 느껴요? 여러분들이 그거 느껴 봤어요?

선생님은 그런 생각을 하는 거예요, 그런 생각을. 배에 혼자 앉아 가지고 무슨 생각을 하는 줄 알아요? 이러한 세계 문제를 생각하는 거예요. 그래서 선생님은 외로운 곳을 좋아하고 다 그런 거예요, 그런 생각을 해야 세계를 살리겠으니까. 그러면서 세계적인 기반을, 내가 살아 있는 동안 누구도 움직일 수 없는 기반을 닦지 않으면 큰일난다고 생각한다구요.